오대산에서 출발하여 정오가 넘어서 봉평 메밀꽃축제장에 도착을 했다
주차장에 도열한 대형 관광버스들과자가용들...휴~~~후...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축제장은 평일같지않은
많은 인파들로 넘쳐나고 있어서 당황했다
번잡한곳을 피해서 마을뒷길 한가한길로 돌아서
메밀꽃밭을 찾아가는길에 한들 한들 코스모스가 반겨준다
마을길 언저리 메밀꽃밭에 허수아비도 세워 놓고 신경을 쓴것 같은데
어쩐일인지 그많은 사람들은 어데로 갔는지 메밀꽃밭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을 찍는데 다른 사진에서 보아오던 산이 배경으로 드리워진
메밀꽃밭 풍경의 구도를 잡을수가 없었다
이상한 생각에 그 풍경들은 어디서 찍은걸까?..궁금해 하면서
축제장쪽으로 걸어나오는데 그곳에 들어오는길란 안내와함께
메밀꽃밭 포토존이라면서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사람들이 없었던 이유가 입장료를 받고 있었는데
나는 마을 뒷길로 들어와서 입장료 안내고 맘것 사진을 찍은 샘이다
인파들을 따라서 찾아가니 다른 메밀꽃밭에 사람들이 추억을 담아내는라 인산인해다
그곳에서는 사람들때문에 도저히 풍경을 담을수가 없어서 돌아 나오다
봉평 메밀국수를 한그릇 사먹고 장 구경을 하고 먼 여정을 마무리 하면서
돌아오는길에 휴계소에서 피로를 푸는라 한숨 자고 쉬었다가 무사히 집에 돌아 왔다
강원도 여행중 봉평 메밀꽃 축제에서...9.13...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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