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봉

 

 

 

몇일전에 자도봉어함서 운제산종주하기로 정했다

2009년4월7일 오천버스종점에서 9시20분~~~~~~~~

그런데 막상 6일날 난잊어먹고있다 요즘은 몸이두개라도 모자란다

6일날저녁5시쯤 운동갈려는데 후배에게서 문자가왔다

언니 낼언니네 집앞으로 9시20분까지 태우려간다네 띠리링~~~~

뭔일이지 전화했다 난 바보다 약속을하고선 잊어먹고있어니 ㅎㅎㅎㅎ

알았다 낼보자 ㅎㅎㅎㅎ

아침이다 신랑모르게갈려고 준비를않고있다 출근한뒤에 서둘려 도시락도 챙기고

물도넣고 초코렛 이것저것 ................

문자다 벌써 포스코앞이라네 베낭을둘러메고 아파트계단을뛰어내려간다

아차 술을잊어먹었네 ㅎㅎㅎㅎ

25시마트에서 조그마한참소주를 하병준비해 베낭에넣고 나가니

지곡사시는아저씨차를타고왔다

종점갔어 한분더태우고 오어사로출발~~~~

오어사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산행준비하고 자판기에서 후배가 커피한잔씩빼오네

서서 한잔식하고는 출발 ~~~~~~~~

날씨탓인가 힘들다

완전히 여름날씨다 헉헉그림서 자장암까지오른다

가만보니 나만힘들어하는것같아 표시도 내지몬하고 조심조심오른다

깔닥고개에서 물한모금식하고선 다시출발 운제산정상 팔각정에도착이다

자주 운제산 오지만 팔각정은 첨와본다네 ...............

여기서부터시루봉으로 향한다 통제구역이지만 몰래 살금살금 조심히간다

시루봉정상에서 점심을해결하고 느긋하게앉아쉬다 다시출발 후동산방쪽으로해 원효암쪽으로 간다

헬기장까지는 만만찮지만 .........

헬기장에 도장을찍고 능선을타고 호수끝까지해서 호수를 끼고 오어사쪽으로해 주차장에도착이다

오늘같이 느긋하게산행해보기는첨이다 5시간넘게걸렸다

서둘려 집으로와  샤워하고 운동갔다 운동장갈까하다 집에서 신랑간식준비해주고 바로운동장가기로하고

올하루는 운동을쉰다

국수삷아놓고 시간이되어 운동장으로간다

하루하루가 피곤하다

그렇지만 산행을했다는 보람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