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언제 : 2010년 11월 14일
어디로 : 전북고창 선운산
어디서 : 백두대간사랑회에서~
산행코스 : 공원관리사무소-마이재-수리봉-낙조대-천마봉-마애불-도솔암-도솔계곡-선운사
선운산의 송악은 천연기념물 367호
선운사 동구길에 아름다운 가을색. 가을빛을 만나
미당 서정주 의 시비
가을향기를 먹으며 온통 붉은길을 걸어가며
도솔천에 비친 음영을 담고 선운산의 가을 속으로 함몰 되어간다
선운사 우측 담장을 끼고 본격적인 산행시작
마이재로 고고
한컷을 위해 열중하는 진사님들...
단풍과 어울린 꽃무릇
수리봉 가는길에 선운사 대형주차장을 줌인하고
다시 선운사를 줌인
서해바다가 보이고
포갠바위를 지나며...
위용이 넘치는 천마봉을 줌인
장쾌한 기운이 마치 그랜드캐년 앞에 서 있는듯한 착각이...
용문굴
서해안 낙조를 볼려구 ...ㅎㅎ
천마봉 에서 도솔암 내원궁을 줌인
사자바위
천마봉에서 내려다본 도솔암
낙조대
낙조대 줌인
고려시대 조각 한것으로 보이는 이 불상은 도솔암의 서편 암벽 칠송대에 새겨졌고
우리나라 에서 가장 큰 마애불상 중 하나로 미륵불로 추정되고 높이 15.6m 폭 8.48m의 도솔암 마애불
마애불상 옆의 기도처
참당암 으로...
도솔암의 가을은 무르익고...
장사송은 600년된 천연기념물
숭불왕으로 유명한 신라24대 진흥왕이 부처님의 계시를 받아
당시 백제땅인 이곳에 의운국사를 시켜 선운사를 창건
길이10m 높이4m의 암굴로 진흥굴 안에서 밖을 쳐다본 모습
단풍을 담기위해 진사님들은 진을 치고...
선운사 전경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추백.동백으로 부르는데 선운사 동백은 춘백으로 알려지고
동백나무숲은 사찰보호림으로 조성 하였고 약2,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다
오늘은 이쁜단풍을 눈이 시리도록 마니 보고
선운산 그곳의 가을을 만나고 왔기에 더 더욱 넉넉하고 행복한 하루였읍니다
곱게 내려앉은 가을이 떠나려 할때 가을을 배웅하러 길을 나섰다
가을에 물든 도솔천은 반영된 붉은빛 물색에 나의 맘을 빼앗긴 하루였읍니다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강천산 (0) | 2010.12.10 |
---|---|
천령산우척봉 (0) | 2010.12.01 |
설악십이선녀탕 (0) | 2010.11.17 |
[스크랩] 청송얼음골 썸머드라이튤링대회& 페스티발 (0) | 2010.08.24 |
[스크랩] 북바위산 (0) | 201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