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마당

향기가 전해주는 사람

자전거탄풍경 2006. 7. 7. 13:01

아름다운 �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서

어김없이 길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 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 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잇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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