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崇禮門 ~
국보 제1호의 명성이 무색하게
대형 차량들이 마치 습격이라도 하듯 질주하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숭례문 ~
그 황량한 국보에도 반영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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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높은 빌딩들이 위용을 자랑하며, 국보1호를 에워싸고 있었고,
숭례문은 단순한 도로 로타리 역할인양
주변은 대형차량들이 매연을 내뿜으며 질주하는 모습도..
또한, 어떤이들은 과연 숭례문이 국보1호냐는 논란도..
그러나, 지금
처참하게 잿더미로 변한 숭례문을
그동안, 나를 포함한 어느누구도..
언론도..정치인도.. 정부도 대수롭지 않게 홀대해 왔습니다.
이렇게 처참하게 600여년의 고귀한 역사가 잿더미로 변한 지금
온 국민이 분노하고..정부도 난리법석을 떨지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누구를 탓하기 전에 제 자신부터 한 없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어느 초등학생 동심童心 말하듯
숭례문아~ 일요일에 얼마나 뜨거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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