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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자전거탄풍경 2008. 11. 16. 08:15

 

오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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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어지

오어사는 포항시 오천읍 운제산에 위치한 사찰이죠.
많은것을 기대하고 보러 가는 사찰이라기보단,
운치를 즐기러 잠시 들를수 있는 곳 같다.

신라 진평왕때 처음 건립한 것으로 전하는데, 원래는 항사사라 불렀다고한다.
신라의 고승 원효와 혜공이 수도를 하다가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도록하는
시합을 하였는데, 두마리중 한 마리가 살아 힘차게 헤엄을 치자,
 이 때 살아 움직이는 고기가 서로 자신이 살린 고기라 하여
이 때부터 나'오(吾)', 고기'어(魚)'를 써서 오어사라 불렀다고 전한다.

가는길은 포항시내에서 102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 가서,
오어사행 버스를 타고 오어사로 향해야 하는데요.
오천만해도 포항시내에서 20~30분이 걸리는데,
오천에서 오어사까지 또 15분가량 걸린답니다.
거기에 오어사행버스가 정해진시간마다 있어서 시간을 잘못 정하면 1시간을 기다려야하죠.

※ 오어사 - 오천 버스 시간표
출발지 출발시간 종점지 출발시간
오천 07:20 오어사 07:35
08:20 08:40
09:10 10:45
10:50 11:05
12:10 12:30
12:50 13:20
14:20 14:55
16:00 16:40
17:00 17:15
18:10 18:40
19: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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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을 버스이죠.

버스를 타고 마을버스 종점인 오어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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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어사행 마을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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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어사 근처의 대략적인 지도

위 지도에서 아래가 주차장인데, 오어사행 버스를 타고 왔다면 내려서 10분정도 걸어 올라가야 오어사가 나온다. 자가용을 가지고 왔다면 오어사 입구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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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가는길에 보면 원효교와 혜공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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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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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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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어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어사
버스에서 내려 10분가량 올라오니 오어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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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오어사로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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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1280호로 지정된 오어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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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 안쪽의 단청
절에가서 제일 눈에 띄는게 건물 단청이다.

소박한 오어사 사찰이지만 단청은 꽤나 선명하고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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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의 아래
우리나라 사람들은 먼가 구멍이 있으면 먼가를 던저넣고 싶은가보다 -_-

전에 경주 갔을때도, 저런 곳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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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어사의 입구

젤 처음 봤던 싸리문은 옆문이고, 여기가 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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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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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버린 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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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을때 한창 더울때였긴 했지만, 저수지가 말라버릴정도로 더웠나보다.

저수지의 수위가 1~2미터 내려가서 얕은 부분은 바닥이 보일정도로 말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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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근처에는 암자가 2개 있다.
바로 원효암과 자장암

원효암은 오어사에서 10분가량 올라가야되는데
나는 워낙 천천히 걷다보니 15분 걸렸다. 금방 지쳐서 -_-;;

그리고 내려올땐 발걸음이 왜그리 가볍던지 5분도 채 안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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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효암 가는길

오어사 뒤쪽으로 돌아가면 원효암으로 가는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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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정말 강한 날이었지만, 숲이 울창해서 그런지 하나도 덥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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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쌓인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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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붙어있던 애벌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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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리가 보인다면 거의 다 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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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길 지나면 원효암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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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효암 사진들

자장암을 가는길은 처음 봤던 주차장에서 올라간다.
길은 비포장에 왜그리 가파른지 .. 그리고 올라가보니 차로 올라가는 길도 있는것 같다.
여튼 걸어 올라가는길은 여기이고, 빠르면 5분? 천천히 올라가도 10분안이면
자장암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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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암 올라가는길
처음엔 돌계단이길래 편하게 갈것 같았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20단정도가 전부 -_-

올라오며 길의 발전과정을 보는듯 했는데 길이 왜이럴까하는 생각만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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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지나자마자 이런 길이 나온다.

정말 여느 험한산과 비교해도 괜찮을꺼같은 비포장 등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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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올라가면 흙길에서 울퉁불퉁한 바윗길로 바뀌죠.
길이 좀 험해도 해가 별로 안 비춰서 좋더군요

많이 탈줄 았았는데 안 탔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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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또 발전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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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도착 10미터부턴 대리석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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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암이 높은데 위치해서 그런지 풍경이 정말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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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오어사와 원효암가는 다리가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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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을 자세히 보면 신기하다.

코끼리도 있고, 자라도있고, 원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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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는 길에 본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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