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월14 일 수요일 오전 여덟시 연화재 주차장
산행지.....가지산 서북능선
남명...아랫재...서북능선...가지산정상....백운산 갈림길...아랫재...남명 .
예상소요시간....6시간
휴일이다 올만에 포산사번개가올라왔다
얼마나반가운가 근데그날 우리끼리 산행하기로한날이다 어머나 루나는약속도어기고 벌써로 참석꼬리네
클났다싶어 호수한테문자했다 14일날 포산사번개있는데갈라나꼬 23일날 영남환종주가 그쪽코스라고 안간다구하고 나리는 그날어머니 수술이라몬간단다 우와 좋아라 그람나도 살짝 꼬리달았다 참석이라꼬 ㅎㅎ
가지산 서북능 안가본코스다 우와 기대를하고 아침에 다른날보다좀일찍 일나 준비다 신랑한테는 산에간다는말도없이 근데 하는행동이 수상하니오늘아침왜이리 서두러냐꼬 한마디한다...........
ㅎㅎㅎ실은산에간다꼬하니 글치하네 ㅎㅎㅎ웃고는 준비다 신랑출근하고 나도서둘러 집을나섰다 ...
어라 하늘에서 흰눈발이 간간히날린다 춥지싶었다 연하재주차장에서 일행들과접선을하여 차두대로나누어타고 출발이다 강동에서한분하고 경주에서한분이다....
근데 서울산돌게이트로들어서니 도료에흰눈이쌓여있다 길도미끄러워조심조심운전하라고 운전수에게 당부하고는석남터널쪽으로가는데 장난이아니다 길이미끄러워 가는게문제가아니라 돌아올때를생각해야한다구 ........
다시 방향을털어 가지산터널쪽으로새로난도료로~~~~~~~~~
밀양에가니 벌써로 길안내해주실 전문산꾼이신 아리랑님께서 기다리신다 밀양매점에서 아침안한 회원들땜에 라면으로아침을해결하고 출발이다
동네입구에 주차를하고 산행시작이다 남명리 ~~~~~아랬재 조그마한 움막이있는데 안이넘더러웠다 산꾼들은 반성을해야한다 잠시추위를 피할수있는곳인데 먼저사용하신분들이 이렇게더럽게사용하면 뒤에온사람들은우예사용하는지.............
여기서부터 서 북능코스다 골짜기에 단풍나무가 주류다 가을에오면좋겠다생각하고 가는데 가이드해주시는 아리랑님께서 말씀하신다 가을에오면좋다구 ㅎㅎㅎㅎ
이골짜기가 심심이골이란다 그넘에넘에가 학심이골 또어느골짜기랑마주쳐 운문땜으로만난다했는데 머리가나빠 한골짜기는 외우지몬했다...(바보 )
사람들이 잘밟지않은곳 그래도 간간이 시그널은있다 꼭 릿지산행을온것갔다.......
바위를째배지며 억지로올라 밑은낭떠러지다 아차하느나순간에 ㅎㅎㅎ 꽁꽁언손을 장갑을바꾸어가며 어렵게올라선곳이 가지산북능정상석이있네 증명사진찍고는 다시 칼바람을 맞어면서 가지산정상을향해간다
미리온눈으로인해 오늘온눈밑이 이미얼어 엄청미끄럽다 조심조심 가지산정상이다...
올때마다느끼는것이지만 가지산정상은 칿바람으로유명하다 얼릉한판씩찍고는 가지산대피소안으로~~~~~
개한마리가 내뒤에앉아 달라고자꾸건더네 무섭고하지만 먹을것주지말라네 버릇된다고측은하게바라보는강아지도불쌍코 추위에떤우리도불쌍코 그와중에 압력밥솥을베낭에 쌀이랑넣어오신분이있네 밥한다고 아이구
버너에불지퍼 밥하는소리 찌개끊이는소리 만두집아줌마도 따라와 만두도찌게에넣어놓은께엄청좋다 맛도별나게맛있다 정상에서압력밥솥에밥해먹어니 엄청좋다밥도꿀맛이고올도 색다른경험 아니다 항상 산바라기번개따라오면 배울것도많고 색다른경험도많다 산에대한열정을 들게 만들어주는사람이 산바라기다 ....
다시짐을베낭에챙겨 헤지기전에 서둘러하산을해야하길래 빨리빨리움직인다
길이마니미끄럽다 몇번이고미끄러지는사람 아싸 나도순간미끄러질뻔했다 앞서신 아리랑님께서 한잔하셔많은 말씀을해주신다 산에는항상 내힘에 맞게끔 하산했을때 30~40을힘의 남게하라시고 절대 힘들게남들흉내는 내지말라시고 즐겁게하라시는말씀 본인의경험담 배울점이 많았다 어느새 아랫째다....
후미조를 기다려야지만 이미해가져 내려가기로하고 주차한곳까지 빠른걸음을재촉한다
근데 백운산으로해 한조는 이미밑에도료에서기다리고 또후미한조는 한사람이다리절룩그린다는 연락이다 루나가 가지산정상에서 다리아프다는소리들었길래좀걱정이되지만 산바라기랑같이있길래 좀은안심이된다 그래도 걱정스러워 뒤돌아찾아올라감서 소리질려불려보았더니 들리는지소리가전달된다 아니나다를까 절룩거리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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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밀양분은밀양으로 우린 포항으로 ~~~~~~~~~~~~~~~~
넘넘즐거운산행이였다
올만에 여유로운산행이다 돌아오는길에 오늘밟아본길이 머리속에그려본다
아름다운풍광 칼바람 심심이골 하였튼 뭐라표현을할수없을만큼좋았다
한마디로 행복한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