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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행 지 : 포항시경계 제3구간 | |
▣ 구 간 : | |
▣ 도상거리 및 소요시간 : 12.3km, 6시간 35분소요. |
모든 산행기에 나오는 약용작물원 표지판
여기초입에서 단체찰영
오늘 산행은 하옥으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 진입 조교를 지나 포항,영덕,청송 경계지점인 535봉으로 가파른 산행으로 시작된다 초입부 시그날을 제외하고는
535봉까지는 너무 가파른 탓인지 시그날이 보이지 않는다
535봉 까지는 거리는 얼마되지 않으나 경사가 가파르고 등산로가 나있지 않아 잡목을 해치며 운행을 해나갔다 곳곳에 고로세(?)물통이 설치되어있어 모두 공범이
되어 한통을 비우고 물통에 채웠다 완벽한 ??(-^.^)이었다 하지만 다시 통에 물이
모일수 있도록 잘덮어 두고 설치 하신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 드렸다
535봉 정상에 올라서니 아직 이른듯한 느낌이지만 진달래 나무 한그루가 꽃을
피운체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한다 주변에 진달래 군락이다 아직 피어나지는
않았지만 나무마다 몽우리가 많이 열려있어 조만간 산이 붉게 타오를 것 같다
진달래 군락을 지나 약 1시간간 운행을 하던중 간간히 보이는 겨우살이를 누군가
그냥 지나지 않는다 결국은 채집을하고 산행을 계속한다 11시경 청송 얼음골
주변의 구리봉에 도착한다 기념촬영후 해월봉까지는 10분가량 소요됨으로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해월봉에는 벤치의자도 만들어져 있어 식사하긴 좋은장소이다
[OLYMPUS CORPORATION] X400,D580Z,C460Z 10/1000ms F87/10 ISO70
한시간 가량 식사 및 휴식후 남서로 이어지는 수더분한 능선을 따라 15분 정도
나서게 되니 낙동정맥 갈림길이다. 형형색색의 표지기들이 오른쪽 아래로 난
정맥길을 훤하게 밝히고 있다. 이후 오늘 목적지인 통점재 까지는 낙동정맥과
함께 하게된다
[OLYMPUS CORPORATION] X400,D580Z,C460Z 10/600ms F87/10 ISO50
[OLYMPUS CORPORATION] X400,D580Z,C460Z 10/1250ms F87/10 ISO50
식사후 운행속도가 빠른느낌이다 처음보다는 가파른 구간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고도차를 조금씩은 느끼면서 내리막길을 내려선만큼 다시 올라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산행을 계속한다
헬기장이 있는 730.4봉에 도착하니. 건너편으로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조망이
좋다. 바데산을 비롯하여 뾰족하게 솟아오른 동대산, 그 오른쪽으로 향로봉이
들어온다 동대산,바데산은 지난 2구간 산행시 지나온 구간들이다
이후 우리는 오늘의 최고봉인 805봉에 도착한다 805봉에는 낙동정맥 산꾼들이
부착해놓은 시그날들이 많이 보인다 역시 그냥갈수 없어서 단체 사진을 남기고
본격 하산길로 접어든다
내려서면 얼마나 올라야 하는지 걱정하는 회원이 또 투덜댄다 어쩔수없이 그냥
가야지 헬기라도 불러드릴까요 ?????
[OLYMPUS CORPORATION] X400,D580Z,C460Z 10/800ms F87/10 ISO50
회원모두가 모여서 오르막을 시작했다
마지막 오르막 706봉 일반산행과는 다르게 종주산행은 표고차를 많이 느끼면서
가는 특성이 있어 힘이 더드는 것 같다
706봉에 올라서니 도로가 훤히 보이면서 간간히 차량이 다니는 소리도 들린다
706봉에서약 20여분만에 상옥리와 청송군부동을 연결하는 68번 지방도로인 통점재
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OLYMPUS CORPORATION] X400,D580Z,C460Z 10/600ms F31/10 ISO50 |
오늘의하일라이트는 오뎅국에 삼겹살과 소주한잔...
21기회원 여러분 또한 이영애씨의노고에 감사드리니다
다음 4구간때 뵙시다